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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디종전서 5호골…보르도는 2-2 무승부
입력 2020-02-16 07:11 
황의조가 시즌 5호골을 터트렸다. 사진(프랑스 보르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지롱댕 보르도에서 뛰고 있는 황의조(28)가 시즌 5호골을 작렬했다. 팀은 무승부를 기록했다.
황의조는 16일(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의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디종과의 2019-20시즌 프랑스 리그앙 25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 시즌 5호골을 성공시켰다.
이날 보르도는 2-2로 비겼다.
0-1로 뒤진 전반 34분 코너킥 상황에서 황의조는 수비숲을 뚫고 헤더슛으로 보르도 골망을 갈랐다.
지난 6일 브레스트전에서도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골을 터뜨린 황의조는 이날도 세트피스 상황서 골을 터뜨렸다.
또한 지난해 8월 디종과 맞대결에서 프랑스 무대 데뷔골을 신고했던 황의조는 또 다시 디종전에서 골을 성공시키며 천적으로 자리매김 하기 시작했다. 황의조는 후반 38분 교체됐다.
황의조의 골에 힘입어 동점에 성공한 보르도는 이후 디종과 한 골 씩 번갈아 기록하며 2-2 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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