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아프리카 상륙한 `코로나19`…이집트서 확진자 발생
입력 2020-02-15 10:02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집트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 1명이 보고되면서 아프리카 대륙에도 바이러스가 퍼졌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지난 14일(현지시간) 현지 국영방송에 따르면 이집트 보건부는 "외국인 1명이 코로나19 감염자로 확인돼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했다"면서 "현재 환자의 상태는 안정적이다"라고 밝혔다.
그간 코로나19 감염증은 아시아, 호주, 북미, 유럽, 중동 등에서 확진 사례가 보고됐지만 아프리카 대륙에서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도에 따르면 격리 치료 중인 해당 확진자는 외국인 여성으로 국적이나 연령, 감염 경로 등 다른 사항은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디지털뉴스국 김형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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