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웅진코웨이 영업이익 65% 급감
입력 2020-02-14 17:39 
국내 렌탈업계 1위 웅진코웨이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으로 446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65.4% 폭락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은 79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 늘었지만 이익률이 급락한 결과다. 웅진코웨이가 지난해 연간 거둔 매출은 3조189억원으로 전년 대비 11.5% 늘었다. 하지만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또한 전년 대비 11.8% 줄어 4583억원에 그쳤다. 웅진코웨이는 지난해 12월 넷마블이 1조7400억원에 인수하기로 확정했다.
GS홈쇼핑은 지난해 4분기 300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28.9% 줄어든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404억원으로 10.6% 늘었다. GS홈쇼핑이 지난해 거둔 영업이익은 1211억원으로 전년 대비 11.5%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2304억원으로 전년 대비 11.4% 증가했다.
한국자산신탁은 지난해 4분기 566억원의 매출과 309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1% 감소했고, 영업이익도 18.5% 줄었다.
[김규식 기자 / 신유경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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