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MBN 프레스룸] 김태일의 프레스콕 / 자가격리 어기고 친척 만난 15번 확진자
입력 2020-02-14 17:07  | 수정 2020-02-14 17:42
후베이성 우한에서 입국한 이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15번 환자.

그런데 자가격리 기간 중 친척 집에서 함께 식사를 했고, 이 사람은 이후 확진 판정을 받아 20번 환자가 됐습니다.

격리장소 외 외출금지, 가족 등과 접촉 금지 등 격리 수칙을 어긴 거죠.

자가격리를 거부할 경우 300만 원의 벌금에 처할 수 있는데, 이 15번 환자 첫 처벌 대상자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후베이성에서는 어제 하루에만 사망자가 116명 늘었고, 확진자도 4,800여 명이 증가하는 등 코로나19는 아직 현재 진행형입니다.

국내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고, 속속 퇴원하는 환자도 는다고 해서 코로나19가 완전히 사그라진 건 아니죠.

전문가들도 아직은 안심할 수 없는 단계라고 밝힌 만큼 철저한 격리, 방역, 생활수칙 준수는 필수입니다.

코로나19 관련 소식은 들어가서 더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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