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은 본사 및 전 현장 직원에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종(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보건용 마스크를 무상으로 지급했다고 14일 밝혔다.
현장 일용직 근로자 등 각 지역 현장의 보건위생 악화를 우려해 현장 보건·위생 강화를 통한 직원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내린 조치다. 현재 서희건설에서 공급한 현장은 총 59개에 달하며 본사에서도 보건·위생 강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업무 중 마스크를 착용토록 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 예방을 위한 보건·위생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건설현장의 특성상 현장에 왕래하는 외부인이 많은 것을 감안, 현장을 드나드는 외부인은 물론 서희건설 임직원들의 업무 중 보건·위생 활동에 대한 안전교육을 매일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현장 출입인력의 경우 근로자는 물론 협력사 관계자들 모두 체온을 확인하여 발열 등의 특정징후를 조기에 발견·차단하고자 전 현장에 행동지침도 내렸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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