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우한 교민 '고열' 1세 아이, 코로나 19 '음성' 판정
입력 2020-02-14 15:33  | 수정 2020-02-21 16:05
3차 이송된 우한 교민 중 고열이 발생한 1세 아이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14일 오후 브리핑에서 "아이가 현재 음성이 확인됐다"며 "같이 병원으로 동행한 엄마의 경우 증상이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 본부장은 이어 "아이의 다른 치료가 끝나면 임시생활시설로 복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 아이는 입국 당시와 입소 이후 1차 검사에서 각각 '음성'이 확인됐지만 13일 밤 39.3도까지 고열이 발생하면서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단, 아이가 8개월밖에 되지 않은 만큼, 함께 입소한 어머니도 이날 함께 동행했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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