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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드라큘라’ 이주빈 “아이돌 연습생 출신, 소녀시대 옆이라 민망”
입력 2020-02-14 14:39  | 수정 2020-02-14 14:4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안녕 드라큘라 이주빈이 아이돌 연습생 출신이라고 밝혔다.
14일 오후 2시 유튜브채널 JTBC Drama에서는 JTBC 드라마 페스타 '안녕 드라큘라' 제작발표회가 생중계됐다.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다예 PD를 비롯해 서현, 이지현, 이주빈, 고나희, 서은율이 참석했다.
극중 꿈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서연 역을 맡은 이주빈은 저도 2~3년 전까지 서른을 앞두고 그런 고민을 했었다”면서 오디션에 계속해서 떨어지는데, 주변에 안정된 직장에 들어가고 결혼을 하는 친구들도 있었기 때문에 공감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인디밴드 보컬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냐는 질문에는 아이돌 연습생을 하기는 했지만 데뷔를 한 적이 없어서 말씀드리기 민망하다. 옆에 소녀시대도 계시지 않나. 제가 노래를 그렇게 잘하지 못해서 연습을 열심히 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안녕 드라큘라는 인생에서 가장 외면하고 싶은 문제와 맞닥뜨린 사람들의 성장담을 담은 옴니버스 드라마다. 외면해왔던 서로의 진심을 마주한 착한 딸 안나(서현 분)와 엄마 미영(이지현 분)의 이야기부터, 꿈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청춘 서연(이주빈 분), 우정을 지키기 위해 열 살 인생을 건 유라(고나희 분)와 지형(서은율 분)의 이야기를 담는다. 오는 17일, 18일 오후 9시 30분 방송.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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