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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키스 은지원 "요즘 안무, 어려워 잘 안 외워져"(`정희`)
입력 2020-02-14 14:0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혜윤 인턴기자]
1세대 아이돌 젝스키스가 달라진 입담을 뽐냈다.
14일 방송된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는 그룹 젝스키스 은지원, 이재진, 김재덕, 장수원이 출연했다.
이날 젝스키스는 요즘 '직캠' 문화에 생소해 했다. DJ 정은지는 "처음부터 끝까지 방송국에서 개인 직캠을 찍어준다"고 설명했고, 은지원은 "팬들이 찍어준 건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은지원은 데뷔 초와 달리 요즘엔 안무 외우기가 어려워졌다고 털어놨다. 은지원은 "안무가 어려워서 잘 안 외워진다. 요즘 안무는 상도가 없어 어렵다"며 "옛날에는 왼쪽 한 번 하면 오른 쪽을 해야 해줘야 했는데 요즘엔 그런게 없어졌다. 동작을 하다가 삼천포로 빠진다"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젝스키스는 안무를 가장 잘 외우는 멤버로 장수원과 이재진를 꼽았다. 은지원은 "이재진이 가장 빨리 외운다. 그런데 이재진은 빨리 외우긴하는데 다 틀린다"고 폭로했다.
젝스키스는 지난달 신곡 올 포 유(All For You)'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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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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