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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주, 초콜릿 포장을 종량제 봉투에?…"오다 주었다, 싫음 내놔"
입력 2020-02-14 13:1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혜윤 인턴기자]
개그우먼 이국주가 특대형 발렌타인 데이 선물을 공개했다.
이국주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발렌타인 데이. 아직도 초콜릿 만들어서 주나요? 포장에 신경 쓰나요? 무심한 듯 툭"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장을 게재했다.
또 "#차도녀 #같이먹을 사람. 요즘 과자 비싸더라 #라떼는말야 #500원 #살찌는소리들린다 #올해도다이어트는안녕"이라는 유쾌한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엔 50리터 용량의 쓰레기 종량제 규격봉투에 각종 초콜릿과 과자가 담겨있는 모습이다. 쓰레기 봉투 포장 겉면에는 "오다 주었다!! 싫음 내놔!! 발렌타인데이 선물이야"라는 메시지가 붙었다.
이국주의 독특하고 센스있는 선물 포장법에 누리꾼들은 "초콜릿 봉지가 보이기에 언니가 먹고 버린 줄 알았다", "센스 넘친다", "뼛속까지 개그맨, 선물도 남다르시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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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국주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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