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서울에서 각종 프리미엄 누릴 수 있는 단지 어디
입력 2020-02-14 10:50 
써밋파크 광역 조감도 [사진= 한국자산신탁]

서울 시내에서 교통과 생활편의시설 등 다양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단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타지역으로의 이동이 편한 데다 생활·여가, 문화 인프라 등을 누릴 수 있어 삶의 질 향상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실제 탄탄한 생활여건을 갖춘 단지는 청약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14일 금융결제원 자료에 따르면 작년 11월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일대에서 분양된 '르엘대치'는 1순위 청약에서 31가구 모집에 6575개의 청약 통장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 212.1대 1을 기록했다. 사업지 주변으로 지하철2호선 삼성역과 3호선 학여울역, 롯데백화점 강남점, 이마트 등 교통 및 생활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이보다 앞선 8월 서울시 동작구 사당동 일대에서 공급된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은 1순위 청약에서 89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만8134명이 접수하며 평균 20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단지는 지하철 4·7호선의 환승역인 이수역을 비롯해 동작초·중, 경문고 등 초·중·고교가 도보권에 있으며 이마트 이수점, 홈플러스 남현점, 남성시장 등도 가깝다.
매매가에서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울시 영등포구 신길동에 위치한 '신길센트럴아이파크'(2019년 2월 입주, KB부동산 자료 참고 전용 84㎡는 지난해 10월 평균매매가가 9억9000만원이었지만, 이달 10억4000만원을 기록하며 4개월만에 5000만원가량 올랐다. 이 단지는 신길근린공원과 신길바라기공원, 지하철 7호선 신풍역, 이마트 신도림점이 인근에 있다.

이런 가운데 오는 3월 지하철 3호선·신분당선 양재역 5번 출구 앞에서 '써밋파크'가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11층, 1개동 전용 19~59㎡ 120실 규모로 조성된다. 양재역은 GTX-C노선(양주~수원)이 예정돼 있어 향후 노선이 개통하면 3중 역세권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강남대로와 경부고속도로도 가깝다.
단지 맞은편에 말죽거리공원이 있고 매봉산과 양재천근린공원, 양재시민의숲도 가깝다. 서초구청 및 서초보건소, 서울행정법원을 비롯해 예술의 전당, 악기거리, 양재도서관, 서초도서관(2020년 예정), 방배숲도서관(2021년 예정) 등을 비롯해 롯데백화점(강남점), CGV(강남점), 메가박스(강남점), 각종 병원, 식당 등이 가까이 위치해 편리한 생활여건을 갖췄다.
단지와 세대에는 수요자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고품격 마감재와 시스템 및 편리한 호텔 컨시어지 서비스가 적용될 예정이다.
단지는 출입구 및 1층 로비의 인테리어가 호텔식으로 꾸며지며 발렛파킹, 청소, 세탁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공용공간에는 코인세탁실과 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옥상에는 한강을 조망으로 힐링과 여가를 누릴 수 있는 야외카페와 루프탑 라운지를 비롯해 옥상 엘리베이터 홀에는 카페테리아가 조성된다. 단지 내부는 최고급 마감재가 적용되며, 가전·조명·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는 홈IoT시스템과 실내 공기질을 관리하는 공기정화시스템이 적용된다. 모델하우스는 논현역 3번출구 인근에 마련되며, 3월 개관할 예정이다.
(서초구 강남대로 539)에 마련되며 분양은 3월 예정이다.
[MK 부동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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