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자 박준석 "기면증으로 공익 판정, 지금도 그래"(지구방위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혜윤 인턴기자]
태사자 박준석이 기면증으로 공익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첫방송 된 MBN 예능프로그램 '지구방위대'에서는 '지구방위대' 창단식이 열리며 대원들의 방위, 공익 시절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박준석은 공익 근무 사유에 대해 "기면증으로 공익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고, 김형준은 "자기도 모르게 잠이 들어요"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김구라가 깜짝 놀라며 지금도 그러냐고 묻자 박준석은 "지금도 그래요"라고 답했다.
기면증이 생소한 김구라, 박휘순 등은 고개를 갸웃거렸다. 박준석은 "나도 모르게 잠이 드는 것"이라고 기면증에 대해 설명했다.

전진은 "예전에 박준석과 두 달 반 정도 같이 산 적이 있다. 어느 날 박준석을 데리러 갔는데 횡단보도에서 자고 있었다. 장난치는 줄 알았다"고 목격담을 말했다.
김형준도 "보통 사람들은 졸리면 물잔을 놓고 잠을 자지 않나. 그런데 박준석은 물을 마시다 그대로 잠이 든다. 안 보면 믿을수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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