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유명 男배우·연예기획사 대표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8뉴스`)
입력 2020-02-13 20:5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유명 남성 영화배우와 연예기획사 대표 등 연예계 종사자들의 프로포폴 투약 의혹이 불거졌다.
13일 'SBS 8 뉴스'(이하 '8 뉴스')는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으로 검찰 수사선상에 오른 10여명 중 영화배우와 연예기획사 대표 등 연예계 관련자들도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8 뉴스는 유명 남자배우 A씨와 연예기획사 대표 C씨, 유명 패션디자이너 D씨 등이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의료 외 목적으로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의혹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검찰은 지난해 말 해당 병원을 압수수색,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를 포착하고 병원 원장 및 직원을 구속해 조사해왔다. 이 과정에서 이들의 불법 투약 정황이 포착됐다.
검찰은 C씨를 최근 소환 조사했고 나머지 인사들에 대한 소환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