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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 남자’ S사 이필성, 크리에이터 되려면 “기획력+프로 의식 중요”
입력 2020-02-13 20:39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문제적 남자에서는 MCN 회사 중 가장 규모가 큰 S사의 이필성 대표가 입사 꿀팁을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문제적 남자에서는 멤버들이 히든 브레인을 찾기 위해 S사로 나갔다.
이날 전현무 팀(하석진, 김지석)은 히든 브레인을 찾기 위해 MCN 회사 중 하나인 S사를 찾았다. 세 사람은 수평적인 회사 분위기에 놀랐다. S사의 규모는 220여 명의 직원, 300여 명의 크리에이터로 큰 규모였다. 하석진은 어딘가 가면 크리에이터들이 방송을 하고 있을 거 같다”고 평했다. 전현무는 이런 데면 직장 생활할 만하다”고 했다.
이어 세 사람은 대표실을 찾았다. 이 대표실은 일반적인 대표실이 아닌 개방적인 대표실이었다. 이필성 대표는 주로 1:1로 미팅을 할 일이 많아서 큰 방이 필요 없다”고 설명했다. 전현무는 이날 콘셉트인 회장님 콘셉트로 수트를 입고 왔지만, 이 회사의 회장은 그렇지 않았다. 오히려 이 회장은 캐주얼룩을 입었다.
이필성은 구글에서 일하다가 도티의 제안으로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이필성은 도티가 친하게 지내는 크리에이터들을 도와주고 싶다고 해서”라며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고백했다. 처음에 이필성은 거절했다. 하지만 기회와 문제의식을 보고 사업에 뛰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이필성은 기회와 문제의식이 결합되면 사업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이필성은 크리에이터와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능력, 문제 해결 능력 등을 S사에 입사할 수 있는 역량으로 꼽았다. 이필성은 (크리에이터는) 내가 어떻게 보일지를 스스로 결정하는 사람이다”라며 제작자로서 기획력, 프로의식이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했다. 이필성은 제일 중요한 건 프로의식이다”라며 어떤 일을 할 때는 사명이 있는 거다”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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