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2월 13일 종합뉴스 주요뉴스
입력 2020-02-13 19:30  | 수정 2020-02-13 19:37
▶<후베이성 사망자·확진자 폭증>은폐 의혹
중국 후베이성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하루 만에 갑자기 242명이 늘고 확진자수는 10배나 폭증했습니다. 새 분류 기준을 적용했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더 이상 은폐가 어려워 어쩔 수 없이 발표한 거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일 크루즈 44명 또 확진>"고령자 하선" 뒷북
'공포의 크루즈'로 불리는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의 감염자 수가 하루 만에 44명이 늘어 모두 218명이 됐습니다. 일본 정부가 뒤늦게 고령자부터 하선시키기로 했지만, 일본의 안일한 대응에 국제사회의 비판 목소리가 큽니다.

▶<보수3당 '미래통합당' 확정>'국민당'도 불발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전진당 등 중도보수세력들을 아우르는 통합신당의 이름이 '미래통합당'으로 확정됐습니다. 안철수 창당준비위원장이 이끄는 국민당은 선관위가 당명 사용을 또 거부해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사법농단' 판사 3명 무죄>"정당한 직무"
사법농단과 관련해 영장 유출 혐의로 기소됐던 신광렬, 조의연, 성창호 판사가 현직 판사로는 처음으로 사법농단 사건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판사가 수사보고서를 법원행정처에 전달한 건 정당한 직무 집행이라고 봤습니다.

▶<드루킹 징역 3년 확정>김경수 항소심 촉각
대선 등을 겨냥해 댓글을 조작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드루킹' 김동원 씨에게 징역 3년의 실형이 확정됐습니다. 공모 혐의를 받는 김경수 경남지사의 항소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수용성 풍선효과 심각>조정대상지역 확대
수원의 아파트 가격이 한 주 만에 2% 이상 급등했습니다. 정부는 풍선 효과로 이상 과열을 보이는 수원·용인·성남 중 일부를 조정대상 지역으로 추가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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