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코퍼레이션은 2019년 경영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2162억원, 영업이익 36억원, 당기순이익 632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기존 리조트 사업 성과가 실적에서 제외됨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은 하락세를 보인 반면, 리조트 지분 양도액이 이익에 반영되며 당기순이익은 큰 폭으로 확대됐다고 대명코퍼레이션 측은 설명했다.
대명코퍼레이션은 작년 7월 신규 사업 진출을 목표로 리조트 사업을 계열사에 양도한 바 있다.
대명코퍼레이션 관계자는 "현재 MRO 사업을 확대 적용한 렌탈 사업으로 신사업 모멘텀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이는 주력분야인 MRO 부문의 경쟁력과 대명소노그룹의 인프라가 더해져 새로운 대표 사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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