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낮에 마트 덮친 승용차…음주운전으로 1명 부상
입력 2020-02-13 15:48 
사진= 부산기장경찰서 제공
대낮에 마트 안으로 승용차가 들어와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부산 기장경찰서에 따르면 13일 12시 47분쯤 부산 기장군 일광면에서 70살 A씨가 몰던 소나타 차량이 마트에 돌진, 마트에서 근무하던 30대 종업원이 다리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101%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씨가 마트에서 물건을 구입하고 차량을 후진하던 중 주차 중인 차량 1대를 충격한 뒤 놀라서 마트 안으로 차를 돌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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