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오는 14일 '살기 좋은 도시(Livable Cities)'를 테마로 하는 '라이프웨어(LifeWear)' 매거진을 발간한다.
지난해 가을/겨울 시즌 처음 선보인 라이프웨어 매거진은 일년에 두 번 발행된다. 두 번째 에디션인 이번 시즌에는 유니클로가 진출한 국가들에게 100만부를 발행한다.
옷을 통해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자 하는 유니클로 브랜드 철학과 '좋은 옷'을 향한 끝없는 고민을 인터뷰와 화보 등을 담았다. 발행인은 패스트리테일링의 글로벌 크리에이티브를 담당하고 있는 '키노시타 타카히로'다.
2020 S/S 라이프웨어 매거진은 코펜하겐, 뉴욕, 하와이, 하바나 등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도시에서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영위하는 사람들과 그들의 일상을 더욱 편안하게 만드는 유니클로 라이프웨어를 124페이지 분량에 담았다.
영국을 대표하는 현대미술 작가이자 도시의 다양한 사람들과 각각의 개성 있는 패션을 표현한 '줄리안 오피(Julian Opie)'의 작품을 커버 이미지로 선택했다.
유니클로 라이프웨어 매거진은 2월 14일부터 전국 유니클로 매장에서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 스토어 특별페이지에서 매거진 전체 콘텐츠를 볼 수 있다. 명동중앙점과 롯데월드몰점, 아이파크몰 용산점은 14일부터 라이프웨어 매거진 콘텐츠를 구현한 매장 디스플레이를 선보이는 스페셜 매장으로 운영된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