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현대홈쇼핑 마스크 '방송' 대신 '온라인'에서 판매
입력 2020-02-13 10:22 
사진=현대홈쇼핑 제공
홈쇼핑 내 마스크 판매가 조기 품절과 접속 불량 등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현대 홈쇼핑이 오늘(13일) TV 방송 대신 온라인에서 마스크를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현대홈쇼핑은 이날 오후 2시 40분부터 자사 공식 인터넷쇼핑몰인 H몰에서 ‘크린조이 마스크를 24만장 판매할 예정입니다.


1세트 60매, 총 4000명이 구매할 수 있는 분량으로 가격은 5만9800원, 개당 1000원 꼴입니다.

현대홈쇼핑은 마스크 판매 해당 방송의 알림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이 10만명에 달해 온라인 판매처로 변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공적 유통망인 공영홈쇼핑을 통해 19일 마스크 판매를 할 예정입니다.

공영홈쇼핑은 주 타겟층을 60대~80대로 삼고 있으며, 이 날 물량이 들어오는대로 '게릴라 판매' 계획인데, 방송 시간을 알 수 없는 판매 방식에 대한 불만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앞서 모 홈쇼핑에서는 마스크 83만장을 게릴라식으로 파는데 7분 만에 매진됐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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