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이달 중 여수시 웅천동 1880-6에 오피스텔 '웅천 롯데캐슬 마리나'의 모델하우스를 마련해 분양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여수시 웅천동 1887-1 일원에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7층, 5개동, 전용면적 28~70㎡, 총 550실 규모로 조성된다. 아시아신탁(위탁자 포브로스)이 시행 및 분양하고, 롯데건설이 단순 시공을 맡았다.
해양관광도시로 조성 중인 웅천지구는 현재 주거시설과 함께 다양한 관광·레저시설 개발사업이 한창이다.
단지는 마리나 항만 바로 앞에 위치해 바다 조망(일부제외)이 가능하고 주변에는 여의도공원 1.5배 크기의 이순신공원이 있다. 인근에 해변문화공원, 이순신마리나, 오동도, 돌산도, 해수욕장 등도 자리하고 있다.
KTX여천역, KTX여수엑스포역을 비롯해 여수공항, 종합버스터미널, 연안여객터미널 등이 가까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향후 개통 예정인 웅천~소호대교가 완공되면 일대의 교통환경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 CGV, 메가박스, 병원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가깝고, 단지 내 판매시설도 함께 구성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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