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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현, 오열+약 복용 걱정에 사과 “걱정하게 해서 미안” [M+이슈]
입력 2020-02-13 01:00 
남태현 심경고백 사진=DB
심적 고통과 함께 눈물을 흘려 놀라게 했더 가수 남태현이 팬들에게 심경을 전했다.

앞서 남태현은 지난 10일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나는 내가 요즘 어떤 곡을 써야 할지도 모르겠고 좋은 곡이 안 나온다”며 열심히 만든다고 만드는데 대중 코드랑 맞지 않는다고 하니까 내가 잘못한 건지”라고 말했다.

특히 방송 도중 약을 먹기도 하고 소리 지르는 등 위태로운 모습을 보여 팬들을 걱정케 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P&B엔터테인먼트 측은 MBN스타에 남태현이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중 서러움과 여러 감정들이 북받쳐 오르며 다소 격한 행동을 했다”고 해명했다.


그럼에도 팬들의 걱정이 이어졌다. 결국 남태현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며칠 동안 걱정하게 해서 미안해요. 낭떠러지 앞에서 음악과 대화하는 방법이 최선이 아님을 알았어요”라고 적었다.

이어 봄이 끝나기 전 남태현과 사우스클럽의 최선의 음악으로 인사드릴게요. 그리고 조금 더 건강하게 작업할게요”라고 알렸다.

끝으로 숨 막히지 않게 많이 사랑하고 아껴가면서 노력할게요. 항상 날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들 고마워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남태현은 지난 2014년 그룹 위너로 데뷔한 뒤 2016년 탈퇴했다. 현재 그는 밴드 사우스클럽으로 활동 중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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