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도-광주시, 남한산성 관광 활성화 협력
입력 2020-02-12 16:53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경기도와 광주시가 남한산성의 관광 가치를 높이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장영근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과 이석범 부시장 등 관계자 30여 명은 지난 7일 합동으로 남한산성을 방문해 경기도와 광주시가 협력해야 하는 부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경기 광주시는 현재 제25회 광주 남한산성 문화제 등 전통문화 특화 프로그램 지원사업, 남한산성 뮤지컬 제작, 남한산성 행궁해설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남한산성이 역사·문화가치와 어울리는 관광 명소가 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함께 최대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광주시는 경기도와 함께 남한산성에 역사문화관을 세우고 ▲탐방로 야간조명사업 ▲간판정비사업 등 환경정비사업 ▲전력선 전주 지중화 사업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계획을 바탕으로 공조할 방침이다.
남한산성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난 2017년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관리가 부실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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