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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회담' 전현무 "야관문주 마시니 발가락까지 힘나…눈이 번쩍"
입력 2020-02-12 16:11  | 수정 2020-02-12 16:15
사진=스타투데이

방송인 전현무가 야관문주를 마신 경험을 이야기하며 "한 방에 효과가 왔다"고 말해 화제입니다.

어제(11일) 첫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돈길만 걸어요–정산회담'(이하 '정산회담')에서는 배우 노형욱이 게스트로 출연해 드라마 출연료를 어디에 사용할지 고민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MC 전현무는 노형욱의 지출내역을 살펴보다 "야관문은 왜 산 거냐?"고 물었습니다. 야관문은 '밤에 빗장을 열어놓는다' 라는 뜻을 가진 약초로 정력(스테미너)에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앞서 노형욱은 활동이 일정치 않아 심한 생활고를 겪었다고 고백했기 때문에 야관문주를 구입 이유에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이에 노형욱은 당황하며 내가 아직 고장이 나진 않았다. 그런데 유비무환이라고 언제 기회가 생길지 모르니까"라고 말했습니다.


MC 붐이 "먹고 나면 어떠냐?"고 묻자 노형욱은 "확인을 할 방법이 없어서"라고 답을 회피했습니다. 그러자 MC 양세찬은 "이게 한 번으로 바로 효과가 나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전현무는 "나는 한 방에 효과가 왔다"며 "옛날에 '나 혼자 산다' 찍을 때 박나래 집에서 먹었는데 발가락까지 힘이 나더라. 그래서 너무 신기했다. 눈이 번쩍 뜨여지는 거야"라고 효과를 설명했습니다.

전현무는 지난 2017년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나래바에서 먹은 야관문주의 효과에 감탄하며 직접 재료를 사 술을 담그는 등, 야관문주의 효과를 찬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편, '돈길만 걸어요-정산회담'은 '부내'나는 내일을 꿈꾸는 시청자들에게 황금빛 '돈길'을 열어줄 재테크 전문가들의 난장 토론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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