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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복, 전 여친 사생활 폭로→심경 발표→누리꾼 ‘설왕설래’(종합)
입력 2020-02-12 15:31 
장문복 전여친 사생활 폭로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전 여자친구의 폭로글로 사생활 논란에 휘말린 그룹 리미트리스 장문복이 심경을 밝혔다. ‘할많하않(할 말을 많지만 하지 않겠다)이라는 심경을 남겼으나 논란에 대해서는 해명을 내놓지는 않았다.

장문복은 12일 자신의 SNS에 짧은 기간 참 많이도 싸웠다. 계속되는 너의 의심과 조롱은 좋은 추억마저...당분간 아픔도 남겠지만. 좋아한다는 이유로 서로의 선은 넘지 말아야지. 너와 나의 인연은 여기까지인 것 같다. 좋아하는 마음이라고 모든게 용서되는건 아니야..할많하않”이라며 사생활 논란 심경을 전했다.

소속사 오앤오엔터테인먼트도 장문복과 온라인사이트에 글을 게재한 글쓴이가 전 여자친구임을 인정하면서도 사생활”이라는 이유로 말을 아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장문복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한 누리꾼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장문복과 연인 사이었다고 주장하며 장문복과 사귀게 된 시점부터 연애 시절 장문복의 행동에 대해 폭로했다. 그는 장문복이 사귀기 전부터 키스와 성(性)관계를 요구했고 연인 사이가 된 이후에도 자신의 의견을 무시한 채 관계를 요구했다고 말했다. 또 장문복이 교제하던 중에도 여러 여자들과 만남을 가진 정황이 포착됐다고 주장했다.

장문복은 논란이 일자 자신의 SNS에 심경을 밝혔지만 ‘할많하않이라는 말로 논란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을 하지 않았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장문복 SNS에 댓글을 달며 설왕설래하고 있다.

장문복은 2010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에 출연해 독특한 랩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장문복의 랩 영상은 이후에도 온라인상에서 인기를 끌었고, 그는 힙통령이라는 수식어를 얻게 됐다. 그리고 장문복은 2017년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하며 최종 순위 27위를 기록했고, 2018년 리미트리스로 데뷔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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