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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 그림가격 “첫 개인전 그림 500만원에 팔렸다”(아이돌룸)
입력 2020-02-12 14:4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그룹 젝스키스 멤버 이재진이 자신의 그림 가격을 밝혔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이돌룸 마지막 회에는 최근 4인조로 컴백한 젝스키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정형돈은 젝스키스 멤버들과 근황 토크를 이어가며 이재진에게 홍대에 입학했냐”고 물으며 놀라워했다. 이에 이재진은 "입학한 건 아니고 미술 공부한다는 것도 6년 전 얘기다라고 답했다.
이재진은 지난 2014년부터 홍대 회화반에서 유화를 배웠지만 2016년 젝스키스가 재결합하며 다 이수하지 못하고 요즘은 화실에서 개인작업 중이라고. 이어 이재진은 최근 첫 개인전을 개최했다며 작품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정형돈은 "잘 몰라서 그러는데 작품을 팔지 않냐? 최고가를 물어봐도 되냐?"고 조심스레 물었다. 이재진은 "첫 전시회여서 60호 사이즈에 600만 원"이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실제 판매 가격이냐고 재차 묻는 멤버들에게 이재진은 "받고 싶은 거"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그리고 이재진은 "50호 짜리 그림이 500만 원에 팔렸다"고 쑥스러운 듯 밝혔다.
이후 MC들은 멤버들에게 이재진 자화상에 대한 구매의사를 묻었고 장수원은 "물감 값 정도 지출 가능하다고 답했다. 김재덕은 "줘도 안 가진다"고 말했고 은지원은 "재진이 사회적 지위와 명성을 써서 4만 5000 원, 다트로 쓸 거다"라며 이재진을 놀렸다. 이에 이재진은 "그림도 모르는 사람들"이라며 받아쳤다.
한편, 젝스키스는 지난 28일 첫 번째 미니앨범 ‘올포유(ALL FOR YOU)를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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