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조여정, ‘기생충’ 아카데미 4관왕 후 ‘기쁨의 댄스’
입력 2020-02-12 11: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배우 조여정이 ‘기생충의 아카데미 4관왕 수상에 기쁨의 댄스를 선보였다.
12일 조여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Happy Birthday #The Oscars 2020"이라는 문구와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앞서 조여정이 출연한 영화 ‘기생충은 지난 10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작품상을 포함해 감독상,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옛 외국어영화상)까지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공개된 영상은 아카데미 시상식 뒤풀이 파티 때 찍은 것으로 보인다. 조여정은 검은색 드레스를 입고 손가락을 위로 찌르며 춤을 추고 있다. 한껏 신이 난 듯 조여정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흥겨운 몸짓을 선보이고 있다.

시상식 날이 조여정에게 특히 더 의미있었던 이유는 이날이 조여정의 생일이었기 때문이다. 조여정은 많은 사람들에게 생일 축하를 받는 동시에 한국 최초 아카데미상 수상의 기쁨을 누리며 잊지못할 생일을 보냈다.
한편, 조여정을 비롯한 배우 송강호, 최우식, 박소담, 이선균, 박명훈, 장혜진 등 ‘기생충의 주역들은 1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봉준호 감독은 LA에서 남은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조여정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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