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은 오늘(11일)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에 들어설 대구시 신청사 옆에 봉준호 영화박물관을 건립해 대구를 영화 테마 관광 메카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달서병 당협위원장인 강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봉 감독은 대구 출신으로 대구의 자랑이다"며 "아카데미 수상을 계기로 영화박물관을 설립해 영화를 문화예술 도시 대구의 아이콘으로 살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이탈리아 토리노는 국립영화박물관을 비롯해 화랑과 극장 등이 즐비한 예술산업 도시로 명성이 높다"고 덧붙였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