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보맵, 베인앤드컴퍼니 출신 배승호 부대표 영입
입력 2020-02-11 14:29 

인슈어테크 기업 보맵은 최고재무책임자(CFO) 및 최고전략책임자(CSO)로 글로벌 컨설팅 기업 베인앤드컴퍼니 전 상무 배승호 부대표를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배 부대표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컬럼비아 대학교 경영대학원 국제대학원 석사과정을 마쳤다.
푸르덴셜생명 전략기획,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에서 재무자문, 베인앤드컴퍼니에서 대형 금융그룹의 디지털 플랫폼 전략 프로젝트를 이끈 금융 분야의 전문가다.
특히 배 부대표는 외국계 보험사와 국내 대형 독립법인대리점(GA)의 사업전략, 신사업 개발, 인수합병, 국내 유수의 금융·통신·유통사들의 핀테크 및 인터넷전문은행 진출 프로젝트를 총괄했다.

앞으로 배 부대표는 보맵의 최고재무, 전략책임자로 중장기 전략 수립, 사업 부문 강화, 투자 확대를 위한 기업홍보(IR) 분야를 맡게 된다.
배 부대표는 "다양한 디지털 금융, 보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보맵이 기존 금융사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보험시장에서 새로운 고객경험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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