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테크 스타트업 알파도(ALPADO, 대표 지현미)는 반려동물 소변 자가 건강진단 키트(알파도펫)을 핀란드, 스웨덴, 영국 등 유럽에 10만개 수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알파도펫은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동물용 의료기기로 공식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딥러닝 기술과 광학기술을 융합해서 만들어진 반려동물 체외 진단기다.
반려동물의 소변으로 비증, 잠혈, PH, 아질산염 등 10가지 항목을 검사해 요로감염, 당뇨, 요로결석, 간질환 등 다양한 질병의 이상 징후를 알려준다.
알파도는 IoT근적외선 휴대용 분광기술로 축적된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링을 기반으로 반려동물 무채혈 혈당, 모발검사 등 IoT 근적외선 휴대용 분광기로 측정·분석하는 제품을 올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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