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기생충 효과 '바른손' 주가 상승폭 20% 눈길
입력 2020-02-11 10:25  | 수정 2020-02-18 11:05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오스카 4관왕에 오른 데 힘입어 11일 장 초반 관련 테마주가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제작사인 바른손이앤에이보다 자회사인 바른손 주가의 상승폭이 더 커 이목이 쏠립니다.


이날 오전 9시 12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기생충' 제작사 바른손이앤에이[035620](바른손 E&A)는 전 거래일보다 12.58% 오른 2천685원에 거래 중입니다.

바른손 E&A를 최대 주주로 둔 자회사 바른손[018700](22.81%)도 큰 폭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한편, 바른손은 한때 기업 가치와 무관하게 '문재인 테마주'로 분류돼 주가가 1만5000원선까지 급등한 뒤 10분의 1 수준으로 폭락했던 전례가 두차례 있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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