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50나노 공정을 적용한 4기가 비트 D램을 개발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지훈 기자?
【 기자 】
네, 삼성전자에 나와 있습니다.
【 앵커멘트 】
삼성전자가 개발했다는 D램, 어떤 제품인지 전해주시죠?
【 기자 】
지난해 9월 50나노 공정 2기가비트 DDR3 D램을 최초 개발했던 삼성전자가 다섯달만에 두 배 용량인 4기가비트 DDR3 D램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4기가비트 D램은 서버와 워크스테이션, 데스크톱 PC 등에 필요한 대용량 모듈 개발에 적용되는데, 공정과 제조 원가, 전력 소비 등에서 강점이 있는데요.
이번에 개발된 신제품을 적용하면 기존 1기가비트 D램보다는 70%까지 전력을 아낄 수 있다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입니다.
또 데이터 센터 등 많은 서버를 설치하는 곳에서는 전기료를 줄이는 일차적인 효과뿐만 아니라, 열 방출 장비나 전력 공급 설비의 설치나 유지 보수비용도 줄일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서버부터 PC 시장까지 차세대 고용량·고성능 제품을 먼저 개발해 고부가가치 D램 매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전자에서 mbn뉴스 김지훈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50나노 공정을 적용한 4기가 비트 D램을 개발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지훈 기자?
【 기자 】
네, 삼성전자에 나와 있습니다.
【 앵커멘트 】
삼성전자가 개발했다는 D램, 어떤 제품인지 전해주시죠?
【 기자 】
지난해 9월 50나노 공정 2기가비트 DDR3 D램을 최초 개발했던 삼성전자가 다섯달만에 두 배 용량인 4기가비트 DDR3 D램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4기가비트 D램은 서버와 워크스테이션, 데스크톱 PC 등에 필요한 대용량 모듈 개발에 적용되는데, 공정과 제조 원가, 전력 소비 등에서 강점이 있는데요.
이번에 개발된 신제품을 적용하면 기존 1기가비트 D램보다는 70%까지 전력을 아낄 수 있다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입니다.
또 데이터 센터 등 많은 서버를 설치하는 곳에서는 전기료를 줄이는 일차적인 효과뿐만 아니라, 열 방출 장비나 전력 공급 설비의 설치나 유지 보수비용도 줄일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서버부터 PC 시장까지 차세대 고용량·고성능 제품을 먼저 개발해 고부가가치 D램 매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전자에서 mbn뉴스 김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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