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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기생충` 아카데미 4관왕에 "만세"…봉준호→송강호와도 `찰칵`
입력 2020-02-10 15:0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혜윤 인턴기자]
배우 공효진이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 4관왕을 축하했다.
공효진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만세"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날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수상 소감을 말하는 봉준호 감독의 모습이 담겨 있다.
공효진은 같은 날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 속 공효진은 이선균을 비롯해 송강호, 이정은, 박명훈 등 기생충에 출연한 배우들과 환한 미소를 지은채 사진을 찍는가 하면 봉준호 감독과 나란히 서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저도 막 자랑스러워요", "꽁 언니도 해외 시상식 휩쓸고 다니는 그 날까지", "언니 웃는거 너무 사랑스러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봉준호 감독이 연출한 영화 '기생충'은 이날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 감독상에 이어 최고 영예인 작품상을 거머쥐며 101년 한국 영화사에 새 역사를 한꺼번에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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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공효진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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