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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이 시반, `기생충` 4관왕에 감격 눈물 "봉준호, 날 울렸다"
입력 2020-02-10 14:2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혜윤 인턴기자]
팝 스타 가수 트로이 시반이 봉준호 감독의 아카데미 수상을 축하했다.
트로이 시반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Bong Joon Ho makes me cry(봉준호는 날 울렸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카데미 트로피를 번쩍 들고 있는 봉준호 감독의 모습이 담겨 있는가 하면 자신의 반쪽 얼굴이 나온 셀카가 담겨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트로이 시반까지 울린 봉준호", "보는 내내 소름돋았다", "기생충 정말 대단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봉준호 감독이 연출한 영화 '기생충'은 이날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개최된 올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 감독상에 이어 최고 영예인 작품상을 거머쥐며 101년 한국 영화사에 새 역사를 한꺼번에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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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로이 시반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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