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해리스 대사 짜파구리 먹으며…"봉준호 수상 축하"
입력 2020-02-10 11:42  | 수정 2020-02-17 12:05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가 오늘(10일)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 각본상 수상을 축하했습니다.

해리스 대사는 이날 트위터 글에서 "기생충으로 한국 영화 최초의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에게 축하를 전한다. 더 많은 수상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해리스 대사는 "대사관 동료들과 함께 '짜파구리'를 먹으며 오스카 시상식 관전 파티를 즐기고 있다"며 짜파구리 사진을 함께 올렸습니다.

영화 기생충에는 짜파게티와 너구리 라면을 섞어 끓인 짜파구리에 한우를 얹어 먹는 장면이 있어 관심을 끌었는데 해리스 대사도 이를 따라한 것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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