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1박 2일` 김종민X라비X문세윤X딘딘, 인력 사무소 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김종민X라비와 문세윤X딘딘이 인력 사무소로 향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는 전북 고창에서 쌍쌍 특집으로 꾸며졌다.
짝꿍을 바꾸고 휴식 시간을 보내는 멤버들은 라비가 마련한 커피차를 이용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김선호와 딘딘은 서로를 놀리며 전에 짝꿍이라는 사실을 잊게 만드는 모습을 보였다. 새롭게 짝꿍을 형성한 멤버들은 도톰과 제리(문세윤-딘딘), 구댄신댄(김종민-라비), 빙뽀미(연정훈-김선호) 구호를 외치며 저녁 복불복을 준비했다.
멤버들은 '이심전심 쌍쌍 퀴즈'를 시작했다. '트와이스에서 가장 좋아하는 멤버는'이라는 질문에 문세윤은 쯔위, 딘딘은 사나를 외쳤다. 이에 딘딘은 "사나없이 사나 마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제를 틀린 문세윤은 "트와이스 다 좋아하는데. 이런 문제 안 돼요"라고 말했다. 딘딘은 "올팬을 기만하는 거야"라고 덧붙이며 항의에서 일치하는 모습을 보였다. 문세윤은 너무해 댄스를 시전해 웃음을 더했다.
문세윤과 딘딘은 '가장 맛있는 소고기 부위는?'이라는 질문에 각각 등심과 꽃등심을 외쳤다. 이에 멤버들은 다른 부위라고 말했다. 결국 문세윤은 정육점을 운영하는 지인에게 전화해 검증을 시도했다. 그는 유리한 답을 듣자마자 전화를 끊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오답 퍼레이드를 펼치며 짝꿍 특집을 무색하게 하는 대환장 파티를 선보였다. 연정훈과 김선호는 마지막 문제까지 놓치며 한 문제도 맞히지 못하고 꼴찌를 확정지었다. 결국 문세윤과 딘딘은 '짝꿍과 가고 싶은 국내 여행지는'이라는 질문에 동시에 "제주도"를 외치며 1등을 차지했다.
그림 스피드 퀴즈를 앞두고 구댄신댄팀은 모르는 것을 패스하는 전략으로 임했다. 라비는 혼신의 힘을 다해 그림을 그렸으나 김종민은 연신 오답을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구댄신댄 팀은 라비의 활약 덕에 다섯 문제를 맞혔다.
도톰과 제리 팀은 3문제를 맞히며 2위를 차지했다. 이어 빙뽀미 팀은 속담을 주제로 그림 퀴즈에 임했다. 연정훈은 "매운 고추가 맵다"라는 오답을 선보이며 빙구미를 선사했다. 빙뽀미 팀은 3문제를 맞히며 공동 2위를 기록해 재대결을 하게 됐다.
도톰과 제리 팀, 빙뽀미 팀은 재대결에 돌입했다. 라비의 그림으로 진행된 재대결에서 김선호는 승기를 잡았다. 하지만 그는 "나 이 영화 알았어"라고 자신있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근데 제목만 생각나면 돼"라고 빙구미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연정훈도 "주인공 이름도 생각나는데 제목이 생각 안나"라며 빙구미에 동참했다. 김선호는 혼신의 힘을 다해 제목을 떠올렸으나 제목을 생각해내지 못했다. 결국 딘딘이 라비의 힌트를 보고 라라랜드를 맞히며 연정훈과 김선호의 빙구 모습만 부각됐다.
구댄신댄 팀과 도톰과 제리는 최종 1등을 두고 사자성어 게임을 시작했다. 구댄신댄 팀은 3문제를 맞혔다. 연정훈은 "우리랑 상관없는 게임이니까 재밌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구댄신댄 팀이 승리하며 최종 1등을 차지하며 낙지등갈비찜을 획득했다. 2등을 차지한 도톰과 제리 팀은 바지락 칼국수를 차지한 반면 꼴찌를 기록한 빙뽀미 팀은 밤호박찜을 획득해 웃음을 자아냈다.
식사를 마친 멤버들은 잠자리 복불복, '짝꿍 요가'를 진행했다. 빙뽀미 팀은 안정적인 짝꿍 요가 자세를 선보이며 2연속 성공을 달성했다. 빙뽀미 팀은 이어 정답 자세를 선보이며 실내 취침을 확정지었다. 반면 도톰과 제리 팀은 좀처럼 감을 잡지 못해 웃음을 더했다. 결국 도톰과 제리 팀은 야외 취침을 하게 됐다.
국민체조송을 듣고 기상한 멤버들은 기상 미션으로 쌍쌍 운동회를 진행했다. 빙뽀미는 혼신의 힘을 다한 끝에 먼저 박을 터뜨리며 퇴근을 확정지었다.
인력 사무소에 나선 도톰과 제리 팀, 구댄신댄 팀은 책마을해리에 도착했다. 멤버들은 본격적으로 책장 한 쌍 만들기에 돌입했다. 문세윤과 딘딘은 뜻밖에 목공 케미를 선보였다.
이어 멤버들은 책 1천 권을 나르는 작업을 진행했다. 라비는 막간 코너 '라비는 인터뷰가 하고 싶어서'를 진행했다. 그는 김종민, 딘딘에게 일침을 가하는 역질문을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작업을 끝낸 멤버들은 새참으로 고창의 별미인 비빔 짬짜면을 시식하며 다음 여행을 기대케 했다.
한편 ‘1박 2일은 우리가 알고 있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아름다운 우리나라를 유쾌한 여섯 남자가 1박 2일로 여행을 떠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