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휴일 맑고 쾌청…밤사이 영서 눈·비 조금
입력 2020-02-09 09:47  | 수정 2020-02-09 09:55
【 앵커멘트 】
휴일인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밤사이에는 강원 영서에 눈이 조금 오겠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 보죠. 조수연 캐스터, 오늘 미세먼지 예보는 어떤가요?

<1>네, 휴일인 오늘 맑은 하늘에 공기까지 깨끗하겠습니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바깥활동하기 좋겠는데요. 다만, 대기가 정체되고 있는 강원 영서와 부산은 오전 중에 일시적으로 농도가 높아질 수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아침보다 10도 정도 크게 오르겠습니다. 한낮에 서울이 4도, 대전이 6도, 대구 7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2>한편,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사이 강원 영서와 울릉도, 독도에는 5밀리미터 미만의 비나 1센티미터 안팎의 눈이 조금 내리겠습니다. 그밖에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충청 북부에도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건조>대기는 무척 건조합니다. 현재 일부 중부 내륙과 남부 대부분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산불 등 화재예방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위성>현재 전국에 맑은 하늘이 드러나 있습니다.

<중부>오늘 중부지방은 맑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고요.

<남부>남부지방은 종일 하늘빛이 맑겠습니다.


<최고>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4도, 청주가 5도, 광주와 창원 7도로 이맘때와 비슷하겠습니다.

<주간>화요일 밤 호남과 제주에서 비가 시작돼 수요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고요. 이번 주는 큰 추위 없이 종일 영상권을 나타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수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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