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봉준호, 오스카 후보 만찬 참석…토드 필립스 “Amazing” [M+★SNS]

기생충‘ 봉준호 감독이 오스카 만찬에 참석했다.

영화 조커‘의 토드 필립스 감독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Alright, this was pretty amazing. Oscar Nominee dinner(정말 대단했다. 오스카 후보들 저녁 만찬)”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영화 기생충‘ 감독 봉준호를 비롯해 수잔 비에르, 스티븐 스필버그, 킴벌리 피어스, 페드로 알모도바르, 노아 바움백, 그레타 거윅 등이 함께 서 있다.

내로라 하는 세계적 거장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봉준호 감독의 당당한 모습에 보는 이들마저 뿌듯하게 만들었다.

한편 영화 기생충‘은 한국 영화 최초로 아카데미상 수상에 도전한다. 작품상, 감독상, 국제 장편상 등 6개의 후보에 이름을 올려 주목받고 있다.

또한 아카데미 측이 트위터에 기생충‘이 작품상 등 4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예측결과를 실수로 올려, 실제 수상작이 유출된 것은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으나 헤프닝으로 일단락 됐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