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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필리핀 팬미팅 연기...“신종 코로나 여파, 6월에 만나요”[공식]
입력 2020-02-06 14:3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필리핀 마닐라 팬미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여파로 연기됐다.
‘런닝맨 측은 6일 공식 SNS를 통해 ‘런닝맨을 사랑해주시는 필리핀 팬 여러분께 안타까운 공지를 드리게 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번 주 진행될 예정이었던 '필리핀 팬 미팅 콘서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부득이 올해 6월로 연기됐다”면서 필리핀 팬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리며, 6월에 꼭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런닝맨'은 오는 9일 필리핀 마닐라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에서 팬미팅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공연 연기를 결정, 오는 6월 21일 같은 장소에서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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