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혜윤 인턴기자]
가수 양희은이 '거리의 만찬' 시즌2에서 잘렸다고 밝혔다.
양희은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거리의 만찬' 우리 여자 셋은 MC 자리에서 잘렸다! 그 후 좀 시끄럽다. 청원이 장난 아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거리의 만찬' 시즌1에서 MC를 맡았던 양희은 박미선 이지혜의 모습이 담겨 있다.
박미선은 지난달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매주 월요일에 만나서 세상의 여러 이야기를 듣고 울고 웃었던 '거리의 만찬'이 끝났어요. 오래 하고 싶었던 프로그램인데"라는 글을 올려 하차 소식을 알렸다.
이지혜 역시 "정들었고 노력했고 예감하지 못했다"며 "참 오랜만에 진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난 것 같았다. 진정성 있고, 거짓말하지 않으며, 억지스럽지 않고 뭔가 꾸준할 것 같은데. 근데 이제 그가 이별을 고한다"라며 아쉬워했다.
세 사람은 이슈 현장을 찾아가 이야기를 들어보는 KBS2 '거리의 만찬' 시즌1 MC를 맡아 안정된 진행 실력과 소통, 공감 능력으로 사랑 받았다.
그러나 KBS는 오는 16일 시작하는 '거리의 만찬' 시즌2 MC로 시사평론가 김용민과 배우 신현준을 발탁,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김용민이 과거 "미국 여성장관(콘돌리자 라이스)을 성폭행해 죽여야 한다"고 발언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여혐'에 대한 비판이 거세다.
이로인해 KBS 시청자권익센터 청원게시판에는 지난 4일 '거리의 만찬 MC 바꾸지 말아주세요'라는 청원글이 올라왔으며, 이 청원은 이틀 만인 6일 오후 1시 현재 1만600명의 동읠의를 받았다.
stpress3@mkinternet.com
사진|양희은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수 양희은이 '거리의 만찬' 시즌2에서 잘렸다고 밝혔다.
양희은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거리의 만찬' 우리 여자 셋은 MC 자리에서 잘렸다! 그 후 좀 시끄럽다. 청원이 장난 아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거리의 만찬' 시즌1에서 MC를 맡았던 양희은 박미선 이지혜의 모습이 담겨 있다.
박미선은 지난달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매주 월요일에 만나서 세상의 여러 이야기를 듣고 울고 웃었던 '거리의 만찬'이 끝났어요. 오래 하고 싶었던 프로그램인데"라는 글을 올려 하차 소식을 알렸다.
이지혜 역시 "정들었고 노력했고 예감하지 못했다"며 "참 오랜만에 진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난 것 같았다. 진정성 있고, 거짓말하지 않으며, 억지스럽지 않고 뭔가 꾸준할 것 같은데. 근데 이제 그가 이별을 고한다"라며 아쉬워했다.
세 사람은 이슈 현장을 찾아가 이야기를 들어보는 KBS2 '거리의 만찬' 시즌1 MC를 맡아 안정된 진행 실력과 소통, 공감 능력으로 사랑 받았다.
그러나 KBS는 오는 16일 시작하는 '거리의 만찬' 시즌2 MC로 시사평론가 김용민과 배우 신현준을 발탁,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김용민이 과거 "미국 여성장관(콘돌리자 라이스)을 성폭행해 죽여야 한다"고 발언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여혐'에 대한 비판이 거세다.
이로인해 KBS 시청자권익센터 청원게시판에는 지난 4일 '거리의 만찬 MC 바꾸지 말아주세요'라는 청원글이 올라왔으며, 이 청원은 이틀 만인 6일 오후 1시 현재 1만600명의 동읠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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