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1월 소비심리 또 사상 최악
입력 2009-01-28 02:26  | 수정 2009-01-28 02:26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FRB의 유동성 공급 등에도 주택시장 몰락과 실업률 상승으로 말미암아 소비자들의 얼어붙은 소비심리는 풀릴 기미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민간경제연구단체인 콘퍼런스보드는 1월 소비자신뢰지수가 37.7로 작년 12월 38.6보다 또다시 하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1967년 지수 집계를 시작한 이후 최저치입니다.
소비자들이 느끼는 현재 상황을 나타내는 현재상황지수는 전달 30.2에서 29.9로 소폭 하락했고 6개월 후 전망을 시사하는 기대지수도 전달 44.2에서 43으로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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