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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룡, 사례금만 1억7000만 원 제시…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특효약 연구 장려
입력 2020-02-06 10:22 
성룡 사례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진=성룡 인스타그램
성룡이 사례금으로 1억 7000만 원을 제시하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특효약 개발을 장려했다.

중화배우 성룡은 지난 5일 자신의 웨이보에 동포들이 병에 걸려 영원히 이별하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다”며 사례금 100만 위안(한화 1억 7000만 원)을 제시하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특효약 개발자에게 줄 것을 약속했다.

이어 질병과 싸워 이기려면 과학기술의 지지가 필요하다”며 조속히 특효약이 연구돼 병에 걸린 동포들의 생명을 구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성룡은 지난 사스 사태와 쓰촨성 원촨 대지진 등이 발생했을 때도 직접 기부하고, 현장을 방문하는 등 적극적으로 구호활동에 앞장섰다.


이번에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은 지난해 12월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이다. 6일 10시 기준 국내·외 감염자는 28253명으로 급속도로 감염자가 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성룡은 영화 ‘취권 ‘용형호제 ‘성룡의 C.I.A ‘러시 아워 ‘빅 타임 등에 출연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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