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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구혜선, 파경 속내 털어놓는다 “피로감 겪었을 대중들에게 죄송”
입력 2020-02-05 20:31 
구혜선 ‘한밤’ 파경 사진=SBS 연예정보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
배우 구혜선이 ‘한밤을 통해 파경에 대한 속내를 털어놓는다.

5일 오후 방송되는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영국으로 어학연수를 준비하고 있는 구혜선을 만난다.

앞서 구혜선은 지난해 8월 배우 안재현과 파경 소식을 전했다. 이혼 소송 중인 그는 개인 SNS로만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한밤팀은 유기견 보호소에서 봉사 활동을 마친 그를 만나 방송 카메라 앞에 선 게 언제인지 모르겠다”는 말로 인터뷰를 시작한다.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인터뷰를 수락한 계기에 대해서는 개인의 가정사로 본의 아니게 피로감을 겪었을 대중들에게 사과를 전하고 싶다”고 속마음을 밝힌다.


파경 소식을 전한 뒤 한 달 사이 약 열 차례에 걸친 폭로를 거듭했던 그는 처음에는 남편 안재현의 이혼 요구가 장난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또한 지난 6개월이 꼭 악몽을 꾼 것 같다”는 심경을 털어놓는다.

특히 그는 한순간에 폭로를 중단하기로 결심한 이유에 대해서도 ‘한밤에서 밝혀 궁금증을 더한다. 이와 함께 아직 이혼 소송 중인 남편 안재현과 SNS로 인한 이혼 공방 이후 한 번도 만난 적 없다며, 현실을 담담하게 받아들이게 된 소회도 공개할 예정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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