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아침 한파 절정…주말부터 추위 누그러져
입력 2020-02-05 20:26  | 수정 2020-02-05 21:13
<1>오늘 서울은 아침에 영하 11도까지 떨어지며 올 들어 가장 추웠습니다.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춥겠는데요,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12도로 대부분 지역 오늘보다 1도에서 6도 정도 더 내려가면서 올겨울 최저 기온을 하루 만에 경신하는 곳이 많겠습니다. 이번 한파는 모레인 금요일 아침까지 이어진 뒤 낮부터 점차 풀리겠습니다.

<한파특보>계속해서 강원에는 한파경보가, 그 밖의 중부내륙과 남부내륙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위성>북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내려오면서 오늘 낮에도 영하권에 머무는 지역이 많았습니다.

<중부>반면, 대기는 점점 더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서울에도 오늘 건조주의보가 새롭게 내려졌습니다.

<남부>남부지방 광주 아침에 영하 7도, 대구 영하 8도가 예상되고, 체감 추위는 영하 10도를 밑돌겠습니다.

<동해안>내일 동해안은 구름 많은 가운데 오후 한때 1cm 안팎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주간>모레까지 강추위에 면역력 잃지 않도록 따뜻한 옷차림 하셔야겠고요. 당분간 대체로 맑다가 토요일에는 전북에 눈이 조금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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