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문재인 대통령은 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 대응 실태를 점검했는데, 중국 유학생에 대한 격리시설도 검토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상황이 심각할 경우, 입국금지 대상 지역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서울 성동구 보건소를 찾아 음압시설이 설치된 병동을 살펴보는 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 실태를 점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7만여 명에 달하는 중국인 유학생을 비롯해 중국에 유학 간 우리 학생들, 조선족 동포들을 철저히 관리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 인터뷰 : 문재인 / 대통령
- "중국에서 오신 분들은 국적이 무엇이든 간에 지자체하고 대학이 협력해서 격리시설을 갖추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직원이 과로로 쓰러질까 걱정된다"며, 방역 인력이 얼마나 부족한지 묻고 보완책 마련을 당부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국회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상황이 더욱 심각해질 경우 입국 금지지역 확대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정세균 / 국무총리
- "중국 후베이성뿐 아니라 주변 지역의 상황도 면밀히 확인하면서 양국 간 협력 하에 필요한 조치를 취해나갈 것입니다. "
특히 코로나 사태로 인한 경제 위축이 불가피한 만큼 중소기업 세무조사를 유예하고, 타격이 심한 관광 업종 등에 예비비 3조 4천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 대응 실태를 점검했는데, 중국 유학생에 대한 격리시설도 검토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상황이 심각할 경우, 입국금지 대상 지역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서울 성동구 보건소를 찾아 음압시설이 설치된 병동을 살펴보는 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 실태를 점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7만여 명에 달하는 중국인 유학생을 비롯해 중국에 유학 간 우리 학생들, 조선족 동포들을 철저히 관리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 인터뷰 : 문재인 / 대통령
- "중국에서 오신 분들은 국적이 무엇이든 간에 지자체하고 대학이 협력해서 격리시설을 갖추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직원이 과로로 쓰러질까 걱정된다"며, 방역 인력이 얼마나 부족한지 묻고 보완책 마련을 당부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국회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상황이 더욱 심각해질 경우 입국 금지지역 확대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정세균 / 국무총리
- "중국 후베이성뿐 아니라 주변 지역의 상황도 면밀히 확인하면서 양국 간 협력 하에 필요한 조치를 취해나갈 것입니다. "
특히 코로나 사태로 인한 경제 위축이 불가피한 만큼 중소기업 세무조사를 유예하고, 타격이 심한 관광 업종 등에 예비비 3조 4천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