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성훈·김소은 판타지 멜로 ‘사랑하고 있습니까’ 3월 개봉
입력 2020-02-05 16:1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김소은 성훈 주연의 판타지 로맨스가 ‘사랑하고 있습니까가 오는 3월로 개봉을 확정지었다.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사랑의 해답을 알려주는 기묘한 책을 만난 후, 마법처럼 뒤바뀌기 시작한 ‘너무 다른' 두 청춘남녀의 특별한 사랑을 그린다. 동감‘ 바보‘ 설해‘ 등의 작품을 통해 자타공인 대한민국 멜로 장인으로 거듭난 김정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그간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침은 물론 최근 예능에서 잘생긴 외모와 반전되는 엉뚱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성훈이 외강내유 츤데레 카페 오너 ‘승재 역을, 여주인공 ‘소정 역에는 영화 ‘현기증 이후 6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김소은이 각각 분했다.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사랑하고 있습니까 티저 포스터에는 무언가 묘한 아우라를 내뿜는 정체불명의 책 한권이 강렬한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사랑하고 있습니까?라는 제목의 책 위에는 엽서로 ‘빌려줄게요, 도움이 될 거에요 라는 의문의 메모가 남겨져 있어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과연 이 책이 어떠한 비범한 능력으로 주인공들의 사랑에 해답을 안겨주게 될지 보는 이들의 호기심이 더욱 증폭된다. 오는 3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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