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라면세점 서울·제주점, 방역소독 후 7일부터 영업재개
입력 2020-02-05 16:0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다녀간 사실이 확인돼 임시 휴업했던 면세점들이 7일부터 다시 문을 엽니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2일 임시휴업에 들어갔던 서울점과 제주점에 대해 방역 소독을 마치고 7일부터 정상 영업을 재개합니다.

신라면세점 측은 "당국의 역학 조사에 적극 협조했고 영업점 시설과 비품 전체를 철저하게 방역 소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영업 재개 이후 서울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제주점은 오전 9시30분∼오후 6시30분으로 영업시간을 한시적으로 단축 운영합니다.

이와 함께 확진자가 잠복기 추정 기간 다녀가 2일부터 휴업했던 롯데면세점 제주점도 7일부터 영업을 재개합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