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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연가` 정가은 "늘 꿈꿔왔던 뮤지컬…목에 피나도록 연습"
입력 2020-02-05 14:5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방송인 정가은이 뮤지컬에 도전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5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트롯 뮤지컬 '트롯 Show 뮤지컬 트롯연가'(이하 '트롯연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정가은은 극중 백장미 역을 맡아 뮤지컬에 첫 도전한다. 정가은은 "평소 뮤지컬 관람하는 것도 좋아했고, 춤과 노래도 좋아했다. 믿기지 않겠지만 대학 시절 댄스동아리 활동을 했다. 항상 뮤지컬을 보러 가면 저기에 서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리고 뮤지컬을 보면, 가수 친구들을 보면 내가 너무 설레고 흥분됐다. 그래서 뮤지컬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마음 속 한 자리에 자리잡고 있었다"고 말했다.
정가은은 "이번에 기회가 와서 두번도 생각 안 하고, 시켜만 주신다면 공연 끝나는 그날까지 '트롯연가'에만 매진하겠다고 약속하고 목에서 피 나도록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롯연가'는 국내 최초의 대작 트롯 뮤지컬로, 전국 각지 트롯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트롯가수들의 이야기를 소재로 기획됐다. 배우 김승현과 가수 홍경민을 주축으로 방송인 정가은, '미스트롯' 정다경 김소유 하유비 강예슬 김희진 박성연, '미스터트롯' 영기, 방송인 홍록기, 뮤지컬배우 김나윤 등이 출연한다. 3월 12일부터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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