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주주가 바뀐 롯데손해보험이 고객 중심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는 고객 접점인 콜센터(고객센터) 서비스 운영시간 확대다. 낮 시간대 금융활동이 어려운 직장인, 자영업자 등에게 차별화한 서비스 제공의 일환이다. 롯데손보는 순차적으로 8가지 고객경험혁신 방안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5일 롯데손보에 따르면 이달부터 콜센터 운영 시간을 확대한다. 기존 콜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운영했으나 이를 평일 오후 9시까지 그리고 토·일요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확대 운영한다.
이에 따라 롯데손보 고객들은 장기·자동차 보험 문의, 대출상담, 증명서 발급 등의 업무를 야간에도 처리할 수 있다. 기존과 동일하게 자동차 사고접수 및 고장출동 서비스는 365일 24시간 언제라도 이용할 수 있다.
롯데손보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9년 서비스품질지수 (KSQI) 평가'에서 2년 연속 콜센터부문 '한국의 우수콜센터'에 선정되기도 했다.
롯데손보는 지난해 10월 빅튜라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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