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늘(5일) 북한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했을 가능성 등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여상기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북한 보건성 국장이 2월 2일 북한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발병하지 않았다고 밝혔다"며 "관련 사항을 지켜보고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또 정부가 북측이 방역 협조를 요청할 경우 어떤 절차로 지원할지 정부가 시나리오를 마련했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서는 '남북 간 협력이 필요하지만, 현재 우리측 상황을 지켜보는 단계'라는 기존 입장에서 바뀐 것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