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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땅에 한국말’ 이휘재 “외국인 학생들, 한국 문화 관심 많아...열정적이다”
입력 2020-02-05 11:5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맨땅에 한국말 이휘재가 외국 학생 4인방의 태도를 칭찬했다.
5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는 SBS 플러스 새 예능프로그램 ‘맨땅에 한국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태형 국장을 비롯해 이휘재, 정세운, 나탈리아, 페이스, 뷔락, 다이아나가 참석했다.
과거에도 외국인과 방송을 해본 경험이 있는 이휘재는 '맨땅에 한국말'이 가지고 있는 차별점에 대해 예전에 함께 촬영을 했던 외국인들은 배우려는 의지가 없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이번 촬영을 하면서 세대가 바뀌었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4명의 학생 모두 한국에 대해 궁금해하고 많은 것을 알려고 하더라. 저희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열정적으로 배우려고 한다. 그게 다른 외국인들과의 촬영과 다른 점인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한편 ‘맨땅에 한국말은 세계 미인대회 입상자들이 대한민국의 숨은 매력과 그곳에서의 생존을 위한 한글을 배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오는 25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trdk0114@mk.co.kr
사진|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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