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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땅에 한국말’ 정세운 “외국친구들과 촬영, 다문화 경험하며 시선 넓어져”
입력 2020-02-05 11:5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맨땅에 한국말 정세운이 외국 친구들과 촬영 소감을 밝혔다.
5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는 SBS 플러스 새 예능프로그램 ‘맨땅에 한국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태형 국장을 비롯해 이휘재, 정세운, 나탈리아, 페이스, 뷔락, 다이아나가 참석했다.
김태형 국장은 MC를 맡은 이휘재, 정세운의 역할에 대해 MC들은 한국 문화를 설명해주고 같이 체험하는 가이드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다"면서 "이휘재는 조금 연령대가 있는 가이드, 정세운은 친구 같은 느낌으로 공감해주는 가이드다”라고 설명했다.
1997년생인 정세운은 미녀 학생들과 또래다. 공감대가 형성되는 부분이 있을 것 같다는 질문에 그는 외국인 친구들과 대화를 하고 촬영을 한 적이 없었다. 그래서 저에게도 동기부여가 되고, 문화의 다름을 확인하면서 신기하기도 했다. 이 친구들이 한국에서 다른 문화를 경험하면서 세상을 더 넓게 바라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맨땅에 한국말은 세계 미인대회 입상자들이 대한민국의 숨은 매력과 그곳에서의 생존을 위한 한글을 배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오는 25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trdk0114@mk.co.kr
사진|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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